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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쯔양 "은퇴 후 3개월 만 복귀, 잊혀지기 싫은 마음 탓" [텔리뷰]
작성 : 2021년 01월 21일(목) 05:50

라디오스타 쯔양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라디오스타'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은퇴 후 3개월 만 복귀 심경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하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쯔양은 "먹방 유튜버들 중에 먹고 뱉는 게 이슈가 됐다. 일부러 화장실에 갈 때도 채팅을 계속 쳤다. 채팅은 안 하면 토하러 가냐고 한다"면서 고충을 밝혔다.

또 과거 뒷광고 논란에 대해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광고에 대해 잘 몰랐다. 표기하는 걸 몰랐다. 숨기지 않고 이야기를 했다. 갑자기 와전이 돼 사기꾼처럼 뉴스에도 나왔다"면서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렸다. '그만둬라'는 얘기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만두면서 해명을 했다. 그랬더니 다시 돌아오라더라. 돌아왔더니 또 다시 나가라더라"고 덧붙였다. 당시를 떠올리며 "수많은 욕들이 가장 힘들었다. 여태까지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졌다는 것도 힘들었다. 제가 더 시간을 두고 돌아왔어야 했다. 잊혀지기 싫은 마음에 빨리 돌아왔다"고 말했다.

특히 돈 때문에 돌아왔다는 지적에 대해 "생각해보니 돈을 벌려고 일하는 것이다. 돈도 복귀 이유 중 하나라 말했더니 돈 때문에 복귀했다는 기사가 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인기 콘텐츠였던 욕지도 먹방 편을 두고 쯔양은 "1300만 뷰를 기록했다. 집에서 하는 식당을 찾아갔다. 라면과 김밥 밖에 없는 집이었는데 찾아갈 때마다 영업을 안 했다. 콩나물 매운 라면을 시켰는데 콩나물이 없었다. 또 매운 라면도 아니었다. 욕지도 영상 결과가 굉장히 좋았다. 이후 배 편이 늘었다"고 말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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