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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퀸타나 에인절스행…1년 800만 달러 수준
작성 : 2021년 01월 20일(수) 14:31

호세 퀸타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베테랑 좌완 호세 퀸타나가 LA 에인절스로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각) "퀸타나가 LA 에인절스와 1년 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퀸타나는 2017년 도중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254경기 등판, 83승 77패 평균자책점 3.73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13승12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퀸타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60경기로 단축된 2020시즌에는 개막을 앞두고 왼손 엄지손가락 신경 부상과 왼쪽 옆구리 염증 등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4경기에서 10이닝만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 FA로 풀려난 그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에인절스에서 새출발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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