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단비(신한은행)가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 선정됐다.
WKBL은 19일 "김단비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단비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81표 중 45표를 획득, 박지수(KB스타즈, 36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단비가 라운드 MVP를 수상한 것은 개인 통산 7번째다.
김단비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8분48초를 소화하며, 21.4득점 8.2리바운드 5.0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김단비의 활약 덕에 신한은행은 4라운드에서 4승1패의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4라운드 MIP에는 강유림(하나원큐)이 선정됐다. 강유림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에서 총 33표 중 26표를 획득했다.
강유림은 4라운드에서 평균 11.8득점 7.0리바운드 0.6어시스트 1.2스틸 0.4블록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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