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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뉴캐슬 3-0 제압…10위 도약
작성 : 2021년 01월 19일(화) 09:1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10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메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에 3-0으로 이겼다.

시즌 초반 리그 15위까지 추락했던 아스널은 시즌 8승3무8패(승점 27)를 기록하며 10위로 도약했다. 지난 15라운드 첼시전(3-0 승) 이후 5경기(4승1무) 연속 무패를 질주했다. 반면 뉴캐슬은 5승4무9패(승점 19)로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피에르 오바메양이었다. 지난해 12월16일 사우샘프턴전을 마지막으로 침묵에 빠져던 오바메양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오바메양은 0-0으로 맞선 후반 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마스 파티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은 페널티 박스로 직접 드리블 돌파하며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15분에는 부카요 사카의 추가골이 터진 가운데 오바메양이 쐐기를 박았다.

오바메양은 후반 32분 세드릭 소아레스가 오른쪽 측면으로 오버래핑하며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논스톤 슈팅으로 연결해 3-0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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