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트사커' 프랑스가 아르메니아를 완파하고 순항을 계속했다.
프랑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예레반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포르투갈을 2-1로 격파했던 프랑스는 이번 A매치 기간 치른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앙드레 피에르 지냑(28·마르세유)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프랑스는 전반 7분 지냑의 도움을 받은 로익 레미(27·QPR)가 선취골을 터트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프랑스는 후반 10분 지냑의 페널티킥 골과 앙투완 그리즈만(23·AT마드리드)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리그앙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냑은 카림 벤제마(27·레알마드리드)와 올리비에 지루(28·아스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프랑스는 유로 2016 개최국으로 자동 진출이 확정돼 예선을 치르지 않는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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