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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이동윤 PD "키 크고 잘생긴 로운, 연기 진지하게 고민"
작성 : 2021년 01월 18일(월) 14:24

로운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선배 그 립스틱' 이동윤 PD가 로운의 외모와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18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연출 이동윤, 이하 '선배 그 립스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리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배우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이 함께했다.

원진아와 로운은 극 중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마케팅팀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 윤송아와 후배 채현승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이날 이동윤 PD는 "원진아의 전작들을 자주 봤는데 워낙 연기도 잘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며 "윤송아가 판타지 속 인물이 아닌 현실감 있는 인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진정성 있는 배우를 생각했을 때 원진아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이 PD는 로운에 대해 "이미지가 맞아 캐스팅했다"며 "키가 크고 잘생기고 목소리가 좋다. 가끔 세상이 공평한 게 맞는지 생각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로운이 연기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채현승과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을 하더라. 20대 청년이 이런 외모를 가지고 이렇게 연기에 대해 진지할 수 있나 싶다"며 로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배 그 립스틱'은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8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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