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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황정민·이정현 출연 뮤비 19금 판정, 대충하기 싫었다"
작성 : 2021년 01월 18일(월) 11:11

동방신기 유노윤호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땡큐' 뮤직비디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진행은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맡아 활약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땡큐(Thank U)'는 액션 누아르 영화 같은 진한 페이소스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온라인상의 냉소와 조롱까지 자신을 성장시킬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배우 황정민과 이정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노윤호는 "어렵게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출연해주셔서 감사했다. 두 분의 열연 덕에 멋있고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제작이 끝난 뒤에 이수만 선생님이 장문의 문자로 칭찬해주셨던 게 기억이 난다. 하나하나 선생님께서 디테일을 알려주셔서 더욱 더 재밌는 뮤직비디오로 완성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9금 판정을 받았다. 유노윤호는 "이왕하는 거 대충하고 싶지 않았다. 영화적인 설정을 살리다 보니까 19금 뮤비로 완성됐는데 방송을 위해서 편집한 버전도 있으니까 그 버전에 맞춰서 편하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최강창민은 뮤직비디오를 본 후 "한편의 누아르 영화를 본 것 같다. 너무 멋있다. 유노 형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팬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유노윤호는 "액션도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창민이가 딱 짚어주니까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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