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에게 예선 첫 승리를 안겼다.
포르투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2016 조별예선 I조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호날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알바니아에 0-1 패배 이후 첫 승리를 따내며 조별예선 성적 1승 1패를 기록, 본선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전반 유효슈팅이 4-1로 더 많았지만 결정적인 찬스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을 뽑지 못했다.
0-0 팽팽한 균형을 이룬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을 맺는 듯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리카르도 콰레스마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출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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