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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셰필드전 평점 공개…손흥민 7.8점
작성 : 2021년 01월 18일(월) 01:00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평점 7.8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9승6무3패(승점 33)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4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지난 주중 풀럼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비니시우스와 교체될 때까지 약 91분간 활약하며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에 공헌했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5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세르쥬 오리에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는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6호 도움이자,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공격 포인트였다.

다만 골운이 따르지 않은 것은 아쉬웠다. 손흥민은 전반 7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회심의 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지난 풀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대라 더욱 아쉬움이 컸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중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토트넘에서는 케인이 9.3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탕귀 은돔벨레가 8.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스티브 베르바인이 7.6점, 오리에와 조 로돈이 7.1점을 받았다.

셰필드에서는 데이미드 맥골드릭이 7.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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