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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포지션은 좋았지만 득점했어야"
작성 : 2021년 01월 14일(목) 08:43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좋은 포지션이었지만 득점했어야 했다"

영국 매체가 손흥민(토트넘)의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8승6무3패(승점 30)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승리했었다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경기 전보다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였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줄곧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29분 풀럼의 이반 카발레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후반 26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좋은 포지션에 있었지만, 골을 넣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 매체는 탕귀 은돔벨레와 세르히오 레길론, 세르쥬 오리에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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