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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풀럼전 평점 공개…'골대 불운' 손흥민 저조한 평가
작성 : 2021년 01월 14일(목) 08:36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득점포 가동에 실패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매체들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안방에서 승점 1점을 보태는데 그친 토트넘은 8승6무3패(승점 30)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풀럼은 2승6무8패(승점 12)로 18위에 자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다. 몇 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발과 골대 불운이 겹치면서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해리 케인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9분 이반 카발레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는 세르히오 레길론이 8.0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케인은 7.1점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5점을 매겼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와 함께 이날 경기 최저 평점이다. 케인과 레길론, 세르쥬 오리에에게는 7점을 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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