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라디오스타' 손범수가 '가요톱텐'을 진행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손범수, 전진, 솔비, 찬희가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가요톱텐'이 1993년 5월 5일 첫 방송됐다. 아직도 기억을 한다. 그때부터 종영되는 1998년까지 6년간 진행했다. 장렬히 전사했다"면서 "'가요 톱텐'이 끝난 후 '뮤직뱅크' 전 '브라보 신세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당시 무명이었던 전지현이 여자 MC 오디션 후보였다. 당시 뽑힌 MC가 채림이었다. 채림과 몇 개월 하다가 '뮤직뱅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뒤이어 전진은 '뮤직뱅크' 5개월 MC를 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전진은 "오래할 순 있었지만 의미를 뒀다. 신화가 앨범을 냈을 때 내가 직접 멤버들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너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