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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전 부인 홍인영, 공개저격? "시기가 묘하게 겹쳐"
작성 : 2021년 01월 13일(수) 09:18

홍인영 전승빈 심은진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배우 전승빈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승빈의 전 아내인 배우 홍인영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12일 홍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홍인영의 지인은 "어이가 없다"고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라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어 홍인영 "저 또한 개인적인 힘든 일이 많은 해였대. 아니 누가? 나잖아. 너무 묘하게 겹치네. 2018년 결별이랜다. 2020년 ㅇㅎ(이혼)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해야. 할많하않" 등 전승빈을 떠올리게 하는 글을 남겼다.

홍인영과 전승빈은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 7년간 교제하다 2016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은진은 지난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 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고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심은진은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일일극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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