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관객수는 더욱 하락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하루동안 '원더 우먼 1984'는 310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1만228명을 기록했다.

2위 '화양연화'는 1412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7만7209명을 기록했다. '미스터존스'는 71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387명의 기록을 보였다.

'조제'는 일일관객수 679명, 누적관객수 20만5351명의 기록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 '도굴'은 53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3만8336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신작 '소울'이 20일 개봉을 앞두고 25.7%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은 겨우 1만 782명. 이는 지난 2004년 통합전산망을 통해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 수치다. 앞서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 지난해 4월 1만 5429명이 최저 수치를 기록했으며 5일 1만 4519명으로 최저 기록이 다시 경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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