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박기용 교수와 이언희 감독이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 위원 2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기존 위원장 1인 및 위원 1인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새로 임명된 위원 2인은 박기용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와 이언희 영화감독이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 추천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영화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신임 위원을 임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제8조제3항)에 따라 호선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는 1월 중순에 별도 회의를 개최해 차기 위원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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