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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3라운드서 페이크 파울 16건 적발
작성 : 2021년 01월 11일(월) 15:05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총 16건의 페이크 파울이 적발됐다.

KBL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하고 있다.

이번 3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16건으로 2라운드(20건) 대비 4건 감소했고, 지난 시즌 3라운드(19건) 대비 3건 감소했다.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가 각 3건의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 20만 원, 4-5회 30만 원, 6-7회 50만 원, 8-10회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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