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대승…'멀티골' 메시, 득점 단독 선두
작성 : 2021년 01월 10일(일) 10:37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를 완파했다. 리오넬 메시는 리그 득점 선두로 도약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0승4무4패(승점 34)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그라나다는 7승3무7패(승점 24)로 7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메시였다. 이날 리그 10, 11호골을 연달아 터뜨린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 헤라르드 모레노(비야레알, 이상 10골)를 제치고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터진 앙투완 그리즈만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35분에는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전반 42분 메시의 프리킥 추가골로 1골을 더 보태며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8분에는 우스만 뎀벨레의 도움을 받은 그리즈만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그라나다는 후반 33분 헤수스 바예호가 퇴장을 당해 추격의 의지를 잃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