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1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스타들의 패션으로도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베스트드레서로 손꼽힌 배우들이 선택한 건 명품 브랜드 버버리였다.
배우 김희애는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폐막식 레드카펫에 우아한 누디 핑크 컬러의 롱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감한 옆트임으로 각선미를 드러냈으며 매끈한 등 라인까지 공개해 앞, 뒤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영화제 참석차 공항에 등장한 배우 유연석은 윌트셔 트렌치 코트와 블랙 진, 스니커즈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레드카펫에서는 새틴 소재의 슬림핏 블랙 턱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비 넥타이와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져 럭셔리한 도련님 패션을 완성해 차세대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부산 팬들의 가장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던 배우 정우성은 영화 ‘마담뺑덕’ 인스타일 무비 토크에서 네이비 컬러의 린넨 슈트로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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