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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X김재경 '간이역' 1월 개봉 확정…기적 같은 감성 멜로 이야기
작성 : 2021년 01월 07일(목) 16:56

간이역 김동준 김재경 / 사진=영화 간이역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김동준, 김재경 주연의 감성 멜로 영화 ‘간이역’이 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간이역’(감독 김정민·제작 유한회사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가 그리는 기적 같은 만남을 담은 감성 멜로 영화다.

주연을 맡은 배우 김동준과 김재경은 애틋한 멜로의 주인공으로서 첫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보좌관’, ‘경우의 수’ 등에서 열연을 펼친 김동준은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 승현 역을 맡아 알츠하이머 판정에도 불구하고,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배드파파’ 등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재경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마지막까지 기억되고 싶은 여자 지아 역을 맡았다. 지아는 시한부 인생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씩씩하게 웃어 보일 수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선 나란히 철길 위를 걸어가는 김동준과 김재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간이역’은 1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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