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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김은숙 작가, 5년만 재회→남주 향한 관심과 기대 [종합]
작성 : 2021년 01월 05일(화) 17:42

송혜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스타작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을 통해서다.

5일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종영된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오랜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하게 됐다.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흥행작이다.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조합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신작 연출은 드라마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등을 연출한 안길호 PD가 맡는다. 말 그대로 흥행 최강의 조합이다.

김은숙 작가 / 사진=DB


제작 일정, 드라마 제목 및 내용, 편성 등 세부 사항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 속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바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게 될 남자 주인공이다.

김은숙 작가는 그간 SBS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KBS2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의 히트작을 써냈고, 배우 현빈, 이민호, 송중기, 공유, 이병헌 등 작품 속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들은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해 온 바 있다.

이에 5년 만에 재회한 송혜교, 김은숙 작가의 조합에 어떤 남자 배우가 합류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은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며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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