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새해 연휴 효과는 미비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3일 하루동안 1만779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6만1434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화양연화'는 같은 날 349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만9799명을 기록했다.
'뱅가드'는 일일관객수 3046명, 누적관객수 2만2348명을 기록했다. 4위 '도굴'은 252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9만5434명의 기록을 보였다.
5위 '도굴'은 2018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53만885명을 기록했다.
한편 1일부터 3일까지 연휴 동안 극장가를 방문한 관객수는 총 14만9955명이다. 이는 전년 215만2608명 기록과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한 결과다. 감소율은 약 93.5%다. 지난해 불거진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올해까지 이어지며 극장가의 발길이 끊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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