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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1도움' 유벤투스, 우디네세에 4-1 대승
작성 : 2021년 01월 04일(월) 09:0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해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유벤투스는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우디네세와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승6무1패(승점 27)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5위에 자리했다. 반면 우디네세는 4승3무7패(승점 15)로 13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리그 14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12골)와는 2골 차다.

유벤투스는 전반 10분 로드리고 데 파울에게 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VAR에서 핸드볼 파울이 드러나 골이 취소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공세에 나선 유벤투스는 전반 31분 아론 램지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잡았다.

호날두의 활약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4분 호날두의 절묘한 패스를 페데리코 키에사가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25분에는 호날두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우디네세는 후반 45분에서야 마빈 지엘라르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 파울로 디발라의 쐐기골로 응수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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