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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10+득점' 우리은행, BNK에 32점차 대승
작성 : 2021년 01월 03일(일) 20:05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리은행이 BNK를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92-60 대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14승5패를 기록하며 선두 KB스타즈(14승4패)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BNK는 4승1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우리은행은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박혜진은 19득점, 김소니아는 17득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지현이 15득점, 최은실은 14득점을 보탰다. 이 외에도 김진희가 11득점 10어시스트, 홍보람이 10득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진안이 14득점 8리바운드, 이소희가 13득점을 기록했지만 대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 박혜진이 활약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더블 스코어 이상 점수 차를 벌린 우리은행은 24-11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이후에도 우리은행의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반면 BNK는 공수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으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3쿼터까 끝났을 때 우리은행은 68-42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기세가 오른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 30점차 이상 차이를 벌린 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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