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빅리그 입성에 성공한 김하성이 펫코 파크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하성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2020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으며, 샌디에이고와 4년 보장금액 28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인센티브와 5년째 상호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39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겨울 김하성뿐만 아니라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우승권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김하성은 2일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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