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구석 1열' 장영남이 '늑대소년' 송중기의 외모를 극찬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새해를 맞이해 영화로 마음을 훔치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진행됐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활약한 배우 김미경, '늑대소년'에서 열연한 배우 장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영남은 '늑대소년'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판타지물을 좋아했다. 대본이 유치할 수도 있는데 너무 동화 같고 예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맡았던 엄마 역할 역시 정말 평범하다"며 "주로 세고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었는데 평범한 역할을 해 보고싶다는 갈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늑대 소년으로 열연했던 배우 송중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장영남은 "송중기가 너무 예뻤다. 더러운 분장을 하고 있어도 비주얼이 뚫고 나올 정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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