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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톤 빌라 격파…EPL 10경기 무패 행진
작성 : 2021년 01월 02일(토) 09:13

브루노 페르난데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를 격파하고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8승2무를 기록한 맨유는 10승3무3패(승점 33, +9)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리버풀(9승6무1패, 승점 33, +17)과의 승점차는 0이 됐다.

아스톤 빌라는 8승2무5패(승점 26)로 6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전반 40분 아론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앙토니 마샬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아스톤 빌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3분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맨유는 불과 3분 뒤, 폴 포그바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어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망을 흔들며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이후 남은 시간을 실점 없이 막아낸 맨유는 짜릿한 한 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웨스트햄은 같은 날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토마시 수첵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7승5무5패(승점 26)로 10위에 자리했다. 에버턴은 9승2무5패(승점 29)로 4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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