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오창석 이채은 커플을 둘러싼 각종 설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성형설이다.
이채은은 29일 자신의 SNS에 "화장으로 앞트임 했는데 다른 사람 같다. 그나저나 이번 주에 한 살 더 먹는다니요. 말도 안 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채은은 바닥에 앉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달라진 화장법으로 인해 이전과 달라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이채은이 실제 앞트임을 한 게 아니냐며 성형설을 제기했다. 이에 이채은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이런 글 안 쓰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서 당황스러워서 남겨요"며 "촬영 때 화장법이 달랐을 뿐. 아이라인으로 눈앞머리에 저렇게 효과를 낼 수 있고 저는 전과 똑같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채은을 둘러싼 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오창석 이채원 커플은 결별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창석과 이채은의 결별설이 피어올랐다. 두 사람이 함께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지 안았다는 점이 이유가 됐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채은이 흰 원피스를 입고 꽃다발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을 두고 결혼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오창석의 소속사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불필요한 해석과 오해, 소문을 자제 부탁한"고 일축했다.
이후 이채은은 9월 웨딩화보 촬영 근황을 전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면서 오창석과 이채은의 결혼설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당시 이채은은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모두 마스크 속에서도 너무 즐거웠던 촬영.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채은은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태를 뽐낸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오창석과 이채은의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이채은은 오해를 방지하고자 "일할 수 있음에 감사"라는 문구를 덧붙여 모델로 촬영에 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연애의 맛'을 통해 배우 이필모, 서수연이 연인이 되고 결혼에도 골인한 바 있다. 이에 대중들은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것. 이들이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뒤를 이어 '연애의 맛' 부부가 될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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