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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차인표' 관전 포인트 #싱크로율 #C급영화 #국민 젠틀맨의 도전
작성 : 2020년 12월 31일(목) 11:57

넷플릭스 차인표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새해 첫날 전 세계에 웃음을 선사할 영화 '차인표'의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국민 젠틀맨, 차인표가 달라졌어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국민 젠틀맨 차인표의 과감한 도전이다. 90년대 전국을 '차인표 신드롬'으로 물들인 원조 로맨틱 가이 차인표는 202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미디 영화에 아낌없이 몸을 던지는 파격 변신에 나섰다. "스스로 마음속에 있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 이왕 이미지를 확실하게 깨뜨려버릴 거면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차인표'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며 영화 속에서 아낌없이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특히 그는 배역과의 싱크로율이 50%라고 밝힐 만큼 영화 속 차인표의 모습이 실제 모습과 유사하다고 밝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차인표의 예상치 못한 반전 모습을 담고 있는 '차인표', 과연 영화 속 어떤 모습이 실제이고, 어떤 모습이 허구일지 상상은 시청자들에게 맡기겠다.

#2 지금까지 이런 코미디는 없었다, 신박한 C급 영화

'차인표'는 코미디 명가 어바웃필름만의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영화다. '극한직업', '해치지않아' 등 유쾌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던 어바웃필름이 이번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겨냥한다. '톱스타의 표본'인 차인표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써 내려간 김동규 감독은 20년 넘게 간직했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질 위기에 처한 대스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또한 그는 "차인표 배우의 '분노 시리즈' 짤이 업데이트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화에 밈이 될 만한 것들이 존재한다"고 전해 새로운 짤을 생성할 차인표의 모습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실과 허구,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넘나드는 '차인표'를 향해 차인표는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고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 '극한직업'이 B급 코미디 영화라면, '차인표'는 C급 영화다" 조달환은 "시나리오를 보다가 웃느라 눈물을 흘렸다. 전 세계에 이런 내용과 구성이 있었나를 찾아보니 없었다"고 전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신박한 기획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3 개성과 연기력 모두 갖춘 차인표X조달환 티키타카 코믹 시너지 대폭발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차인표, 조달환의 열연이다.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친 차인표는 왕년에 잘나갔던 시절의 인기와 이미지를 움켜쥐고 살아가는 마음만은 연기 4대 천왕, 주인공 차인표로 분했다. 오랜 시간 그의 곁을 지켜온 현실감 넘치는 매니저 김아람 역에는 매 작품 새로운 얼굴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휘한 조달환이 함께해 코믹 시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그는 실제 차인표의 매니저를 만나 조언을 얻었으며, 그의 조언을 토대로 차인표의 완벽한 현실 매니저로 변모했다. 갑작스럽게 무너진 건물에 갇히게 되어 누구도 모르게 탈출해야 하는 스타와 누구도 모르게 그를 구출해야 하는 매니저를 완벽하게 연기해낸 두 사람은 "조달환 배우를 처음 만났을 때 사람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따뜻함을 느꼈다. 그래서 하지 말아야 했던 이야기까지 다 했다", "차인표 배우는 유머러스하고 아이디어도 넘친다. 따라갈 수도 없는 매력이 있다"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동규 감독은 "두 배우가 다른 공간에서 촬영했지만, 마치 한 장면에서 연기하는 것과 같이 '케미'가 잘 맞았다"고 전해 두 배우가 보여줄 '찰떡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재미를 배가시킬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 '차인표'는 1월 1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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