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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6인 음주' LG 관련 31일 재정위원회 개최
작성 : 2020년 12월 31일(목) 09:56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BL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창원 LG에 대해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KBL은 31일 오전 11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관련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이행을 위한 방역 조지사항'을 준수하지 않고 지난 29일(화) 저녁 지역 인근 식당에서 창원 LG 농구단 관계자 일부(총 6명 / 코치 3명, 트레이너 2명, 선수 1명)가 식사 모임(음주 포함)을 진행한 것에 대해 심의한다.

LG는 지난 29일 연고지인 창원 시내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코치 3명, 트레이너 2명, 선수 1명이 식사 모임을 가지며 '5인 이상 집합금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어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LG 측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부분에 대해 30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LG에 앞서 고양 오리온도 지난 3일 강을준 감독의 통산 100승을 축하하는 술자리를 진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대해 KBL은 오리온에 엄중경고, 제재금 200만 원을 부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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