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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뉴캐슬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토트넘-풀럼전은 연기
작성 : 2020년 12월 31일(목) 09:1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한 경기를 더 치른채 승점 3점 차로 앞서고 있다. 반면 뉴캐슬은 승점 19점으로 14위에 올랐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뉴캐슬이었다. 전반 2분 칼럼 윌슨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뉴캐슬은 3분과 6분 조엘린톤과 윌슨이 연속 슈팅을 날리며 리버풀의 골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리버풀은 이후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공격지역에서 세밀한 패스에 실패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23분과 28분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티아고 알칸타라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리버풀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선취골에 대한 집념을 나타냈다. 그러나 후반 38분 바이날둠의 슈팅, 후반 43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슈팅이 모두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펼쳐질 예정이었던 토트넘 홋스퍼와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시작 3시간 전 연기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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