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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전현무와 '연고전' vs'고연전' 두고 신경전…왜?
작성 : 2014년 10월 14일(화) 08:39

제이에스티나 김연아

[스포츠투데이]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방송인 전현무와 '고연전', '연고전' 명칭을 두고 설전을 벌인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1일 열린 2014 정기 연고전 방송제에서 고려대를 응원하며 등장했다.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모교인 고려대를 응원하며 "'고연전'에서 필승 전승 압승"을 외쳤다.

반면 연세대 대표로는 방송인 전현무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연고전'에서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응원이 더욱 관심을 끈 이유는 한차례 '고연전'과 '연고전'을 두고 유쾌한 설전을 벌인바 있기 때문이다.

전현무가 지난해 김연아 팬미팅 사인회 현장에서 "평범한 대학생활을 지금 즐길 수 있다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냐"고 질문을 던지자 김연아는 "고연전에 참가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 연고전이요?"라고 웃으며 이를 받아친 뒤 "그냥 정기전으로 하자"고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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