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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울버햄튼 꺾고 2위 도약
작성 : 2020년 12월 30일(수) 09:08

마커스 래쉬포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을 꺾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3무3패(승점 30)를 기록한 맨유는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리버풀(승점 32)과의 차이도 2점으로 좁혔다.

울버햄튼은 6승3무7패(승점 21)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극적인 승리였다. 맨유와 울버햄튼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좀처럼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맨유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중앙으로 파고 든 마커스 래쉬포드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울버햄튼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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