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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차인표 "프레임에 갇힌 배우 役, 26년 인생 돌아보게 된 작품"
작성 : 2020년 12월 28일(월) 11:15

차인표 / 사진=유튜브 차인표 제작보고회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차인표' 배우 차인표가 작품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28일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차인표, 조달환과 김동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동규 감독은 "차인표 배우의 연대기로 오해할 수 있지만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대스타였던 차인표가 자신의 영예를 유지하는 코미디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차인표는 "제 이름을 자꾸 불러주셔서 깜짝 놀란다. 글자 그대로 제 이름이다. 프레임에 갇혀 정체돼 버린 인물을 맡았다"며 "26년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실제 성격과 싱크로율은 50% 안팎"이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전국에 '차인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차인표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거침 없는 웃음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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