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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포인트 無' 손흥민, 울버햄튼전 평점 6.7…'선제골' 은돔벨레는 평점 8.1
작성 : 2020년 12월 28일(월) 09:3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공격포인트를 신고하지 못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매체들로부터 아쉬운 평점을 받아들었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각)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PL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토트넘은 승점 26점으로 리그 5위를 마크했다. 울버햄튼은 승점 21점으로 11위에 자리했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토트넘이 울버햄튼에게 점유율을 내주며, 공격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결국 후반 37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이날 선취골을 비롯해 뛰어난 탈압박 능력을 선보였던 탕귀 은돔벨레는 평점 8.1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팀내 최하점인 평점 6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날린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은돔벨레의 선취골로 이어졌다"면서 "열심히 공격했지만 후반전은 울버햄튼이 우세했기 때문에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이날 손흥민의 활약을 총평했다.

풋볼런던 또한 선제골의 주인공 은돔벨레에게 평점 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렸다. 대부분의 선수가 평점 7점을 받은 가운데 맷 도허티와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무사 시소코가 평점 6점을 받았다. 이 중 도허티와 케인이 선발 멤버로 출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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