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승리로 팬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

GS칼텍스 강소휘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GS칼텍스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를 갖는다.

현재 GS칼텍스는 8승6패(승점 23)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IBK기업은행(승점 24)과는 단 1점 차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로 도약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도로공사는 5승9패(승점 16)로 5위에 머무르고 있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GS칼텍스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공격적인 배구로 도로공사의 수비를 흔들며 이번 경기를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의기투합해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강소휘는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매 경기가 중요하다. GS칼텍스만의 색깔을 살려 승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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