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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격리 들어간 신트트라위던, 스탕다르 꺾고 꼴찌 탈출
작성 : 2020년 12월 27일(일) 09:32

이승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승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된 가운데, 신트트라위던이 탈꼴찌에 성공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7일(한국시각) 벨기에 리에주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19라운드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신트트라위던은 4승5무9패(승점 17)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스탕다르는 6승7무6패(승점 25)로 11위에 자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승우는 이날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5분 스즈키 유마의 도움을 받은 뒤켄스 나종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16분에는 스즈키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순항하던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8분 막시밀리아노 카프리즈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결국 후반 26분 잭슨 뮬레카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은 남은 시간을 추가 실점 없이 버티며 짜릿한 한 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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