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고진영이 내일(27일) 귀국한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6일 "고진영이 27일 오후 귀국한다"고 알렸다.
지난 11월 LPGA 투어에 복귀한 고진영은 US여자오픈 준우승,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단 4개 대회의 성적 만으로 상금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당초 고진영은 미국에 머무르며 1월 예정된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1월 대회 불참을 결정하고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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