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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권창훈 출격'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에 패배
작성 : 2020년 12월 24일(목) 10:52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과 권창훈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DFB 포칼 2라운드(32강)에서 탈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DFB 포칼 2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5분 슈투트가르트의 사샤 칼라이지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후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날 정우영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권창훈과 교체될 때까지 약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정우영 대신 교체 출전한 권창훈도 약 35분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지동원의 마인츠도 같은 날 독일 마인츠의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보훔(2부리그)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0-3으로 졌다.

지동원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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