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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이시영 "이도현 펀치신? 한 번에 끝내려고 세게"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0년 12월 23일(수) 14:57

스위트홈 이시영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스위트홈' 이시영이 이도현 편치신을 한 번에 끝냈다고 전했다.

23일 배우 이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연출 이응복) 관련 인터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시영은 이도현 펀치신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나도 이도현을 때릴 거라고 상상해본 적이 없다. 실제로 때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현장에서 감독님이 리얼하게 진짜로 때리자고 하시더라. 한 번에 잘 찍는 게 좋으니까 세게 치고 끝내라고 하셨다. 이런 디렉션에 맞춰서 잘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게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안 아픈 쪽으로 최대한 하려고 얘기를 했다. 그리고 실제로 한 번에 찍었다"며 "그런데 이도현이 내 펀치를 맞고 3초 동안 숨이 안 쉬어졌을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이시영은 특전사 출신의 소방관으로 남편과 사별 후 그린홈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서이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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