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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이진욱 "넷플릭스 美 랭킹 7위? 신기하고 기뻐"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0년 12월 22일(화) 18:13

이진욱 스위트홈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진욱이 '스위트홈' 공개 후 연이은 호평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진욱은 2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연출 이응복)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진욱은 '스위트홈' 공개 후 국내외로 쏟아지는 뜨거운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22일 8위였다가 한 순위 올라 7위가 됐다. 사실 해외 반응을 상상하지 못했다. 제가 작품을 할 때 반응을 잘 갖지 않는 편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되는 건 알고 있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며 연신 기뻐했다.

이어 "자신은 있었지만 상상할 수 없었던 영역이다. 이렇게 공개한 지 며칠 안 됐는데 정말 신기하다. 믿기지 않는다. 이응복 감독님이 '한국적인 드라마가 세계적인 드라마'라 한 말이 정말 멋있다. 한국 배우와 한국 감독가 만든 드라마가 미국 순위 7위라니 기뻤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작품 반응을 찾아보는 편이 아니라는 이진욱은 "'스위트홈' 공개 후 주변에서 이례적으로 이야기가 많이 들어왔다. '재밌다, 잘 봤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 반응이 좋다고 하니 굉장히 새롭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태어난 괴물이라는 설정으로 한국에서 본 적 없는 크리처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진욱은 극중 전 살인청부업자 편상욱 역을 맡았다. 그는 상처로 뒤덮인 얼굴과 괴물과 마주쳐도 굴하지 않는 단단한 눈빛이 강렬한 캐릭터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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