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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남규리 "안보현과 키스신, 생각보다 진하게 나와"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0년 12월 22일(화) 09:00

카이로스 남규리 / 사진=남규리 측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카이로스' 남규리가 안보현과의 키스신을 모니터링하고 놀랐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 종영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카이로스'는 유괴된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 서진(신성록)과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다. 극중 남규리는 서진의 아내 강현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남규리와 안보현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남규리는 "대본에는 원래 없는 장면이었다. 키스신이 없고, 대사로 바로 건너뛰는건데 감독님께서 둘의 관계에 좀 더 확실함을 주고 싶어서 콘티를 한 달 반 동안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진하게 나와서 놀랐다. 안보현과는 친구처럼 편하게 서로를 대하면서 러브라인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안보현과의 호흡에 대해 "안보현은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매력적인 사람이다. 늘 열심히 준비해 온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감사했다. 매 촬영이 재밌었고, 자주 촬영하다 보니 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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