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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극장가 '조제' 1위, '원더 우먼 1984' 구원투수 될까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12월 21일(월) 10:35

조제 / 사진=영화 조제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말 관객수가 뚝 떨어졌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제'는 전날 하루 동안 1만114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만9435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이웃사촌'은 6150명의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40만8075명으로 집계됐다. 3위 '도굴'은 5972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관객수 148만1360명을 모았다.

4위 '런'은 246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6만8630명이다. 5위는 재개봉된 '러브 액츄얼리'가 차지했다. '러브 액츄얼리'는 일일 관객수 1720명, 누적관객수 31만9810명이다.

한편 지난 주말 사흘(18~20일)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총 10만7000여 명이다. 전주에 14만6000여 명을 모은 것에 비해 약 4만 여명이 감소한 수치다.

희망은 크리스마스 시즌 유일한 블록버스터인 '원더 우먼 1984'다. '원더 우먼 1984'는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71.4%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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