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100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오후 11시1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7승4무2패(승점 25)로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권 경쟁에 가세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며, 손흥민과 지오바니 로 셀소가 2선에 자리한다. 탕귀 은돔벨레와 무사 시소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지키며,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이룬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249경기에서 99골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100골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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