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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접전 끝에 전자랜드에 진땀승…2연승
작성 : 2020년 12월 20일(일) 17:16

이관희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삼성이 접전 끝에 인천 전자랜드를 격파했다.

삼성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11승11패를 기록하며, 전자랜드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힉스는 11득점 6리바운드, 이관희는 10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에서는 이대헌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2쿼터까지 31-25로 앞서 나가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전자랜드에 추격에 나서며 경기는 시소게임이 됐다. 4쿼터를 시작할 때 삼성은 전자랜드에 46-45로 단 1점 앞서 있었다.

삼성은 4쿼터 초반 이관희의 외곽포로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 전자랜드가 추격하면 삼성이 달아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종료 1분을 남기고 이관희의 득점으로 3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이관희 자유투까지 보태며 62-57을 만들었다.

전자랜드는 심스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은 힉스의 자유투로 1점을 더 보탰다. 경기는 삼성의 63-6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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