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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스터시티와 격돌…손흥민 득점포 가동 준비
작성 : 2020년 12월 20일(일) 14:5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7승4무2패(승점 25)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12라운드까지만 해도 리그 선두에 자리했었지만, 13라운드 리버풀(승점 31)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재도약이 필요한 상황. 토트넘은 레스터를 상대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는 각오다. 하지만 레스터도 8승5패(승점 24)를 기록하며 4위를 달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손흥민은 지난 리버풀전에서 골맛을 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스터를 상대로도 통산 5골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만약 손흥민이 레스터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경우, 토트넘 이적 후 100호골 고지를 밟게 된다.(249경기 99골) 또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3골)과의 격차도 줄일 수 있다.(손흥민 리그 11골)

손흥민과 레스터전에서도 상대의 골망을 흔들며 연속골과 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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