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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 1984' 갤 가돗 "원더우먼, 인생 바꾼 캐릭터라 특별"
작성 : 2020년 12월 18일(금) 11:05

원더 우먼 1984 갤 가돗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원더 우먼 1984' 갤 가돗이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18일 오전 영화 '원더 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DC 필름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패티 젠킨스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함께했다.

이날 갤 가돗은 원더우먼 캐릭터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꼈다고 전했다. 그는 "굉장히 특별하다. 원더우먼은 내 인생을 바꿨다고 볼 수 있다. 원더우먼은 상징적인 캐릭터다. 이런 인물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또 팬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된 것도 의미가 크다. 원더우먼의 가치는 사랑과 희망, 연민, 공감, 결속 등 선을 상징한다는 데 있다. 이런 걸 상징할 수 있는 건 영광스럽고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다이애나(갤 가돗)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23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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