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마녀'가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17일 OCN Movies에서는 '마녀'가 방송돼 시청자들을 만났다.
2018년 6월 27일 개봉된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고민시 등이 출연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작품이다.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318만9091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신예 김다미를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9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오리엔트익스프레스-작품상), 26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SYFY 심사위원상), 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39회 청룡영화상(신인여우상), 55회 대종상 영화제(신인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마녀2'의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주연으로 발탁된 신시아는 무려 1408대 1의 경쟁을 뚫고 '마녀2' 주인공으로 낙점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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