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12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아이 엠 우먼'가 2021년 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17일 영화 '아이 엠 우먼'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심해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 24일로 예정 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2021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이 엠 우먼'의 개봉을 기다려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1월 중 예정인 개봉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된다. 이와 관련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어 극장에서 만나 뵙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 엠 우먼'은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오프닝 나이트 개막작,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초청작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