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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11호골' 손흥민, 리버풀전 평점 7.5…요리스 이어 팀내 평점 2위
작성 : 2020년 12월 17일(목) 07:13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리버풀전 동점골을 뽑아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0-21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PL 1위로 도약했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 25점으로 2위로 떨어졌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델레 알리와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 32분 상대 수비 라인의 뒷공간을 침투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올 시즌 PL 11호 골이자, 토트넘 입단 후 99번째 골을 달성했다.

이에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줬다. 이 수치는 팀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이자, 필드플레이어로는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토트넘의 최고 평점은 숱한 선방을 기록한 요리스(8.0점)였다.

리버풀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린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8.5점, 선취골의 주인공 모하메드 살라가 8.1점을 받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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