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조제'가 의미 없는 1위를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제'는 15일 하루동안 723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만4037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도굴'은 2992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45만8200명을 기록했다. 3위 '이웃사촌'은 286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8만7035명을 기록했다.

'런'은 일일관객수 1458명, 누적관객수 25만8614명의 기록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800'은 78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만8명을 기록했다.

이날 극장가를 방문한 관객수는 더욱 하락했다. 전날 2만1875명에서 2민732명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극장 기피 현상이 극심해지며 일일 관객수 2만 명대 벽이 지속된 상황이다.

한편 이날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원더 우먼 1984'는 36.7%의 기록이 차지했다. '조제'는 9.3%로 1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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